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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키우기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 많은 이들이 찾는 식물이다. 사시사철 푸른 잎이 지속되는 올리브나무는 최근 리모델링하는 집에 인테리어용 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올리브나무는 인간들이 최초로 열매를 얻기 위해 대량 재배하기 시작한 나무로도 유명하며 열매 올리브는 화장품, 요리의 재료로도 쓰이며 여러 방면에서 쓰임세가 좋다. 지금부터 올리브나무 키우기 좋은 환경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좋은 최적의 환경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 일대에서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 상록교목으로 따듯하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한다.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 식물로 직사광선이 통하는 곳이나, 양지, 반음지의 환경이 좋다.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통풍이 잘되고 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베란다나 창가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부족한 경우에는 잎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좋은 온도는 18~23℃사이이며 추위에 강하기는 하지만 최저온도 -8℃까지만 견딜 수 있기에 노지 월동은 어렵다. 단, 기온이 따듯한 제주도나 남부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가능한 곳도 있긴 하다. 건조함을 좋아하는 나무로 토양의 조건은 배수가 잘되는 흙이 가장 좋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물 주는 방법

올리브나무 키우기 할 때 물 주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한다. 따듯하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올리브나무는 건조함에 강하기 때문에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는 방법이 대부분이다. 초보자들은 겉흙 마름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 대체적으로 월에 1회~2회 정도를 기준으로 욕실에서 물을 흠뻑 주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속흙의 마름 정도를 판단하여 충분히 말랐을 경우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올리브나무 잎마름, 잎끝 갈변 시 대처방법

올리브나무 잎마름의 경우는 물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안쪽으로 동그랗게 말리면서 잎마름이 진행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때의 잎마름 원인은 화분에 물이 심각하게 부족함을 의미한다. 이미 동그랗게 말려 잎마름이 진행된 경우에는 다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말린 잎을 제거하고 물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물이 과한 경우에는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이 발생된다. 이런 경우에는 물공급을 중단하고 흙의 수분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흙이 축축한 경우, 바람이 잘 불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놔두고 속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수형관리, 가지치기 방법

올리브나무를 키우다 보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본래 올리브나무 가지치기하는 이유는 나무에 햇볕이 잘 들게 하여 열매가 잘 열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요즘은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통해 수형관리를 해주기 위함이다. 가지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는 나뭇가지가 길게 뻗어 이쁜 모양이 잡히지 않는다. 올리브나무 가지치기 좋은 시기는 봄이 오기 전 겨울 2월~3월 사이를 추천한다. 가지치기하는 방법은 토피어리 수형으로 할 것인지, 핫도그 수형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고 올리브나무의 생장점을 기준으로 잘라준다. 가지치기된 생장점 기준으로 가지 밑부분에 두 개의 가지가 자라나 더욱 풍성한 올리브나무 키우기가 가능하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열매 맺는 방법

올리브나무 열매는 최소 2년생 이상의 나무에서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된다. 하지만 모든 올리브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리브나무 자체는 자가수정이 가능한 암수한그루 양성화 식물이다. 한 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같이 피지만 영양이나 환경에 따라 암꽃만 있거나 수꽃만 피는 경우가 발생된다. 그래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두 그루 이상의 올리브나무가 있어야 한다. 또한,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빈번하게 해서는 안된다. 필요에 의해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면 가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나무는 12월부터 꽃 만들기가 시작되며 4월에 꽃눈이 형성되고 6월에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만약 겨울에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하는 경우 꽃눈이 날리거나 적게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