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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보면 나무 잎이 하트모양으로 보이는 휘커스 움베르타, 실내에서 키우기 쉬워서 초보 식집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고무나무의 친척계열이라서 공기정화능력과 산소배출능력이 좋고, 담배냄새 흡수에도 좋다고 알려져서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휘커스 움베르타 키우기 좋은 환경의 온도와 햇빛, 장소, 물 주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휘커스 움베르타 키우기 좋은 환경
- 햇빛조건 : 간접광
- 적정온도 : 21℃~25℃
- 적정습도 : 40% ~70%
- 추천장소 : 거실, 창가, 베란다
휘커스 움베르타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이 들어오는 실내에서 가장 밝은 곳인 창문가나 베란다 등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 휘커스 움베르타의 아름다운 하트잎은 일조량에 따라서 잎의 수가 달라지기때문에 풍성한 잎을 보고 싶다면 일조량이 좋은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빛이 부족할 경우 성장이 느려지게 되고 잎의 수보다는 잎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수형이 이쁘게 자라지 않을 수 있으며, 여름철 따가운 직사광선을 보게 된다면 잎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휘커스 움베르타는 낮은 온도에 취약한 식물로 가장 키우기 좋은 적정온도는 21℃~25℃사이이다. 겨울철에도 최소한 10℃이상 유지할 수 있는 따듯한 환경을 조성해줘야하며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경우 잎이 떨어지게 되고 찬바람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저온피해를 입게 될 수 있다.
휘커스 움베르타는 높은 온도와 습도를 좋아하여 여름철에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다만 온습도가 높은 이런 환경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통풍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뿌리가 쉽게 무르게 되며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지 않게 되며 벌레가 꼬이기 쉽다.
휘커스 움베르타 물주기
- 여름철 : 월 2회 ~3회
- 겨울철 : 속흙이 말랐을 때
휘커스 움베르타는 흙의 건조함에 강하기 때문에 보통 겉흙이 말라있을 때 물을 준다. 대체적으로 월에 2번~3번 정도 한번 줄 때 흙이 흠뻑 적셔질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물을 적게 줘야 하며, 물 주는 시기판단은 흙 안쪽에 나무젓가락 등을 이용하여 수분체크를 한뒤 흙이 뽀송할 정도로 말랐을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물주는 횟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휘커스 움베르타 가지치기
휘커스 움베르타는 상위가지에 영양이 집중되어 있어 막대기처럼 위로 길게 자라 수형이 풍성해 보이지는 않게 된다. 풍성한 수형으로 자라나게 만들고 싶다면 상위의 생장점을 잘라 곁가지 내기를 해줘야 한다. 휘커스 움베르타 곁가지 내는 방법으로는 상위에 자라나는 새순을 생장점이라 하며, 이 생장점을 잘라내면 된다.
생장점을 잘라낸 자리는 광합성을 통해 잘린 부분에 새로운 곁눈이 생성이 되며 Y자형으로 2개의 가지가 자라나게 된다. 이점을 이용해서 풍성한 수형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지치기를 하는 경우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가지치기용 가위를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아준 뒤 소독약이 날아간 뒤에 작업을 해줘야 한다.
지금까지 휘커스움베르타 키우기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산소제조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큰 잎이 특징인 휘커스 움베르타는 거실에 이 식물 하나만 놔둬도 고급진 분위기를 풍기고 쉽게 키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갖어주세요.